도쿄 디즈니랜드는 많은 이들에게 꿈의 여행지입니다. 저 역시 20살에 처음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며 “언젠가 내 아이와 함께 다시 오겠다”는 다짐을 했는데요, 이번 여행은 그 약속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희 가족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팁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1. 디즈니랜드 근처 숙소 선택
디즈니랜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숙소 위치가 중요합니다. 저희는 Hoshino Resorts 1955를 선택했는데, 디즈니 여행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 편리한 교통: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신우라야스역, 디즈니랜드, 디즈니씨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 숙소의 장점:
가까운 거리 덕분에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고 저녁 늦게까지 디즈니의 불꽃놀이와 쇼를 즐긴 후 편안히 쉴 수 있었습니다. - 여행 일정 최적화:
이 숙소에 3박을 머물며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일정에 집중했는데, 이동 시간에 대한 걱정 없이 여유로운 일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2. 도쿄 디즈니랜드 방문 날짜와 티켓 구매 방법
도쿄 디즈니랜드의 인파를 피하기 위해 평일을 선택해 방문했으며, 일정도 디즈니 여행에 맞춰 조정했습니다. 저희는 11월 초에 방문해 여전히 남아 있던 할로윈 분위기까지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12월 초인 지금 디즈니랜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한창입니다. 도쿄 디즈니랜드의 크리스마스도 너무 환상적이고 아름다울 것 같네요.
티켓 구매 방법
티켓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 도쿄 디즈니 리조트 앱, 혹은 클룩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번에 저는 도쿄 디즈니 리조트 앱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 티켓을 앱에 따로 저장하지 않아도 연동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 앱을 통해 티켓 구매를 하지 않은 경우 반드시 별도로 티켓을 입력해 주어야 합니다.
- 사전에 티켓을 등록해 **DPA(Disney Premier Access)**와 40주년 특별 패스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 가격 정보:
11월 초 평일 기준, 어른 ¥9,400, 어린이 ¥5,600이었습니다. - 디즈니 티겟 가격은 시즌과 요일별로 다르니 원하는 날짜의 가격을 예약시 확인하세요.
💡 팁:
할인 혜택을 원한다면 **클룩(Klook)**을 이용해보세요. 특히 마스터카드 사용자는 추가 할인 코드로 더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3. 디즈니랜드를 위한 준비물과 복장
디즈니랜드 여행을 더 즐겁게 만들기 위해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의상과 액세서리:
저희 딸은 벨 공주 드레스를 입었고, 저는 미키와 미니가 들어간 티셔츠로 맞춰 입었습니다.
디즈니 크루즈를 위해 구입했던 미키 머리띠를 챙겨가 액세서리 비용도 절약했습니다. - 11월/12월 날씨 대비:
도쿄는 한국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죠. 11월, 12월이라고 해도 매서운 추위를 기대할 날씨는 아닙니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은 쌀쌀했기 때문에 따뜻한 겉옷은 필수였습니다. 낮에는 비교적 따뜻했지만, 아침 이른 시간과 불꽃놀이 관람 시 추위를 막아줄 경량 패딩 재킷이 유용했습니다. - 꼭 챙겨야 할 준비물:
- 편안한 신발: 하루 동안 2만 걸음 이상 걷게 됩니다.
- 간식과 물: 아이들과 함께라면 기다리는 시간 동안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커피: 디즈니랜드에서 커피를 사먹을 수 있는 곳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미리 편의점에서 구매해 가면 좋습니다.
- 여벌 옷: 특히 외투 (경량패딩) 꼭 챙기세요.
- 휴대폰 보조배터리: 사진을 많이 찍는 하루 동안 필수입니다.
4.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DPA)와 40주년 프라이어리티 패스란?
도쿄 디즈니랜드를 더 스마트하게 즐기고 싶다면,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DPA)와 40주년 프라이어리티 패스를 활용해 보세요.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DPA)
DPA는 특정 인기 어트랙션을 예약하여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정해진 시간에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 사용 방법:
도쿄 디즈니 리조트 앱에서 DPA를 구매하고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됩니다. 파크 입장을 한 후에만 구입이 가능하고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은 DPA도 빨리 마감되니 원하는 어트랙션을 즐기기 위해서는 최대한 일찍 파크에 입장 후 DPA를 확보해야 합니다. - 대상 어트랙션:
예를 들어, 도쿄 디즈니랜드의 “미녀와 야수의 마법 이야기(Enchanted Tale of Beauty and the Beast)”와 같은 인기 어트랙션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평소 대기시간이 120분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시간 절약을 위해 DPA를 이용하는 게 좋겠지요. - 가격:
어트랙션마다 약 ¥2,000~¥3,000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2024년 기준).
40주년 프라이어리티 패스
디즈니랜드 40주년을 기념하여 제공되는 특별 패스입니다.
- 혜택:
특정 인기 어트랙션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합니다. - 차이점:
DPA는 유료 서비스이지만, 40주년 프라이어리티 패스는 무료입니다. - 주의점:
파크 티켓 1장당 1명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파크 티켓 1장으로 여러 명분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른 시설을 받을 경우, 받고 나서 120분 후의 시간 또는 받은 40주년 기념 프라이오리티 패스의 이용 개시 시간 중, 빠른 쪽의 시간이 지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동일한 시설을 다시 받을 경우, 받은 40주년 기념 프라이오리티 패스를 이용한 후 또는 이용 종료 시간 이후에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체험 시간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만 3세 이하의 어린이는 일행이 40주년 기념 프라이오리티 패스를 받았다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도쿄디즈니리조트 40주년 기념 프라이오리티 패스 정보 및 대상 놀이기구 바로 가기
💡 두 패스를 활용하면 인기 어트랙션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하루를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5. 도쿄디즈니랜드를 200% 즐기는 꿀팁
- 일찍 도착하세요: 오픈런을 하지 않더라도, 아침 일찍 입장하면 한적한 분위기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앱으로 일정 관리:
대기 시간을 확인하며 효율적으로 스케줄을 조정하세요. 뿐만 아니라 DPA, 40주년프라이오리티패스, 레스토랑 주문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니 디즈니앱은 필수 입니다. - 추억을 남기세요:
디즈니랜드는 어디서든 사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카메라나 휴대폰 배터리를 충분히 준비하세요!
6. 꿈 같은 하루를 완성하다
이번 여행은 저희 아이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 저에게는 어릴 적 다짐을 이룬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아이의 눈으로 디즈니랜드를 다시 본다는 건 그 자체로 새로운 감동이었습니다.
포스팅을 보시는 여러분도 도쿄디즈니랜드에 필요한 정보 많이 얻어가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이 포스팅은 저희 가족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클룩(Klook)의 제휴 마케팅에 참여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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